수원시,‘2022년 IFLA 조경·정원박람회’참가9월 2일까지 수원수목원·그린커튼 사업 등 공원녹지 정책·사업 등 홍보
[경인통신] 수원시가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 1층 전시홀에서 열리는 ‘2022년 IFLA 조경·정원박람회’에 참가해 수원시의 공원녹지 정책·사업을 홍보한다.
세계조경가협회(IFLA)조직위원회·㈔한국조경학회·㈔한국조경협회·(재)환경조경발전재단이 주관하고, 광주시가 주최하는 ‘2022 IFLA(International Federation of Landscape Architects) 세계조경가대회’ 중 열리는 이번 행사는 조경 분야의 최신 트렌드를 접할 수 있는 박람회다. 수원시는 박람회에서 공원녹지 정책·사업을 알리는 홍보관을 운영해 수원수목원 조성 사업, 그린커튼(Green Curtain) 사업 등을 알린다. 관람객들이 공원녹지 정책·사업 홍보 영상을 시청할 수 있도록 홍보관에 키오스크(무인 정보 단말기)를 설치해 운영한다. 또 홍보 부스 안에 설치한 스크린에 수원수목원(일월·영흥수목원) 계획도를 게시한다. 수원시는 2023년 개장을 목표로 수원수목원을 조성하고 있다. 일월수목원은 장안구 천천동 일원에 10만 1500㎡ 규모, 영흥수목원은 영통구 원천동 일원에 14만 5400㎡ 규모로 조성된다. 지난 2018년 시작한 그린커튼 사업은 건축물 외벽에 그물망·로프를 설치하고, 나팔꽃·제비콩 등 덩굴식물을 심어 식물이 그물망·로프를 타고 자라 외벽을 덮게 하는 것이다. 여름철 실내 온도와 미세먼지 농도를 낮추는 데 효과가 있어 본보기가 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에서 수원시의 우수한 공원녹지 정책·사업을 적극적으로 알리겠다”며 “수원시의 정책이 기후변화·환경 위기 등을 극복하기 위한 해결책을 찾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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