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 오산소방서 오산여성대 서미경 부대장과 정언이 대원이 ‘7회 경기도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 심폐소생술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30일 용인 골드훼미리콘도에서 열린 이번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는 의용소방대 강사의 전문성 강화와 강의 능력 향상을 위한 것으로, 심폐소생술 분야에 15개팀 30명, 생활안전 분야에 13개팀 13명 등 43명의 의용소방대원이 참여해 강의경연 실력을 겨뤘다.

이번 경연은 프레젠테이션(PPT), CPR마네킹 및 교육 AED 등 교육 장비 활용한 10분 이내 발표로 이를 통한 강사역량, 강의전개방법, 강의기술, 강사예절, 종합평가로 심사가 진행됐다.

이중 오산여성대 서미경 부대장과 정언이 대원은 심폐소생술 분야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경복 오산소방서장은 “우리 대원들의 열정과 노력이 값진 결실을 맺은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시민의 안전지킴이로서 전문적인 안전교육으로 더욱 안전한 오산시를 만들어 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의 분야별 최우수 수상자들은 오는 10월에 있을 전국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