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조청식 수원시 제1부시장, 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 대비해 지난여름 폭우 피해 지역 점검

고등동 연립주택, 화산지하차도, 대황교지하차도 등 현장 점검

이영애 | 기사입력 2022/09/01 [17:17]

조청식 수원시 제1부시장, 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 대비해 지난여름 폭우 피해 지역 점검

고등동 연립주택, 화산지하차도, 대황교지하차도 등 현장 점검
이영애 | 입력 : 2022/09/01 [17:17]
조청식 제1부시장이 비 피해가 발생했던 고등동 A연립주택을 점검하고 있다.
[경인통신] 조청식 수원시 제1부시장이 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에 대비해 1일 지난여름 폭우 피해가 있었던 지역을 점검했다.

조청식 제1부시장은 지난 6월 30일 집중호우로 옹벽이 붕괴해 토사물이 흘러내리는 사고가 있었던 A연립주택과 외부주차장이 침수됐던 고색동 자동차매매단지를 점검했다.

또 6월 30일 침수됐던 화산지하차도, 8월 9일 침수됐던 대황교지하차도를 찾아가 조치사항을 확인했다.

A연립주택은 하수관로, 정화조관을 응급복구한 후 우수 유입 방지를 위해 콘크리트를 타설했다. 건축안전자문단, 안전관리자문단의 자문도 마쳤다. 화산지하차도는 침수 위험이 있을 때 살수차가 대기하며 즉시 배수조치 한다.

조청식 제1부시장은 “집중호우 때 피해가 발생했던 지역은 태풍 대비 조치를 더 철저하게 해야 한다”며 “각 부서가 현장 점검을 하고, 시민들에게 태풍 관련 소식을 계속해서 알려야 한다”고 말했다.

조청식 제1부시장은 비 피해지역 점검에 앞서 1일 새벽 화재가 발생한 남수동의 다세대주택을 찾아 현장을 확인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