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화성시, ‘달빛 어린이병원’ 운영

야간·휴일에도 경증 소아환자를 위한 달빛어린이병원 운영, 응급실 진료비 부담은 줄이고 안심보육환경 조성

이영애 | 기사입력 2022/09/02 [14:05]

화성시, ‘달빛 어린이병원’ 운영

야간·휴일에도 경증 소아환자를 위한 달빛어린이병원 운영, 응급실 진료비 부담은 줄이고 안심보육환경 조성
이영애 | 입력 : 2022/09/02 [14:05]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화성시가 평일 야간과 휴일에도 진료가 가능한 달빛 어린이병원의 진료 개시를 알렸다.

 

보건복지부의 지정을 받아 운영되는 달빛어린이병원은 경증 소아환자가 야간과 휴일에도 신속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화성시에서는 동탄성모병원과 베스트아이들병원이 선정됐다.

 

동탄성모병원은 평일 오후 11시까지,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베스트아이들병원은 요일 구분 없이 오후 22시까지 만 18세 이하 경증 소아환자에게 진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동탄플러스약국과 윤약국이 심야협력약국으로 지정되면서 기존에 공공심야약국인 이지약국과 더불어 평일 야간과 휴일에 처방약 조제 서비스를 지원할 방침이다.

 

장봉림 동탄보건소장은 달빛어린이병원은 응급실 진료비 부담은 줄이면서 아이를 안심하고 키울 수 있는 보육인프라라며 지속적인 대상 병원 확대로 민관 협력 응급의료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