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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오산시가 오산대역에서 '자연재해, 풍수해보험으로 대비하세요'를 주제로 안전 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지난 1일 진행된 캠페인에는 지역자율방재단과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들에게 '자연재해, 풍수해보험으로 대비하세요' 동참을 위한 리플릿 등 각종 홍보물을 배부하며 풍수해보험에 대해 홍보했다. 풍수해보험은 국가와 지자체에서 일반·기초수급자·차상위계층에 따라 보험료를 70~92%까지 차등 지원하는 정책보험으로, 시민들의 보험료 부담을 줄이고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로 인한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는 재난관리제도다. 올해 풍수해보험은 유리창 파손 담보 특약이 신설됐으며, 소상공인 상가·공장 최소 보험 가입 금액은 하향 조정되어 가입 문턱은 낮추고 혜택은 확대됐다. 조근호 오산시 지역자율방재단장은 “최근 장마철 기간에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다수의 시민분들이 침수피해를 겪은 상황"이라며 "이처럼 자연재해는 예기치 않게 발생하기에 풍수해보험 가입을 통해 대비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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