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화성시 동탄8동은 2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거리홍보에 나섰다.

이번 거리홍보는 최근 복지위기가구 사망사건이 대두되면서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짐에 따라 주민들이 직접 나서서 이웃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나눔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추진됐다.

2일 오전 11시부터 동탄8동 자이아파트 인근 택지와 동탄장지농협 일원, 우성상가 맞은편 거리 등 유동인구가 많은 3개소에서 진행된 거리홍보는 ‘위기가구 발굴과 신고 안내,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지와 홍보물품(치약칫솔세트)을 배부하면서 주위의 관심을 당부했다.

동탄8동 찾아가는복지팀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동탄8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배정수·김영수 화성시의원, 통장단 등 40여 명이 함께했다.

강상덕 동탄8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과 정을 나누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