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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추석 연휴 비상진료 및 비상방역체계 가동

이영애 | 기사입력 2022/09/07 [22:49]

오산시, 추석 연휴 비상진료 및 비상방역체계 가동

이영애 | 입력 : 2022/09/07 [22:49]
오산시보건소 추석연휴 비상진료 안내 포스터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오산시가 다가오는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진료와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한다.

추석 연휴기간 동안 오산한국병원과 조은오산병원은 24시간 응급실이 운영하며, 오산시 의사회와 약사회의 협조하에 의료기관 29개소와 약국 40개소가 당직기관으로 지정·운영된다.

당직 의료기관 중 코로나19 검사·대면진료·처방이 한 번에 가능한 ‘원스톱 진료기관’ 10개소와 코로나19 치료제 처방약국도 3개소가 포함돼 있어 연휴기간 코로나19 환자도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오산시보건소는 연휴기간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당직 의료기관과 약국 안내', '당직기관 진료체계 유지·점검', '응급환자 발생 대비 상황 모니터링' 등을 수행할 방침이며, 코로나19 대응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선별진료소는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

추석 연휴기간 중 이용 가능한 의료기관과 약국 정보는 오산시와 오산시보건소 홈페이지, 응급의료포털, 응급의료정보제공 어플, 보건복지부 콜센터(129), 경기도 콜센터(120), 119구급상황관리센터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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