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시가 지난 7일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사회적 약자 보호하기 위한 전문슈퍼비젼 회의를 실시했다.
이날 회의는 통합사례관리 사업에 전문가(교수) 자문을 통해 실천 현장에서 발생하기 쉬운 실수를 줄이고, 실무자의 기술적 역량 강화와 심리적 지지를 제공해 통합사례관리의 전문성과 업무 만족도 향상하고자 마련했다. 회의에는 △다문화가족의 자녀양육 문제 △정신질환 치료 욕구를 호소하는 대상자에 대해서 전문 슈퍼비전을 받으며, 각 기관의 통합사례관리 담당자들이 의견을 공유하고, 비슷한 사례를 진행했던 경험, 다른 접근방법 등을 공유하며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아주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하경희 교수를 슈퍼바이저로 무한돌봄센터, 6개 동, 드림스타트, 다문화가족 지원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관내 사회복지관의 담당자 15명이 참석했다. 시 관계자는 “전문가의 자문 아래 사례관리 담당자들이 소통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오산시 사각지대 발굴 및 보호를 위해 통합 사례관리 사업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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