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수원시가 13일부터 11월 15일까지 주민자치(위원)회 위원과 주민자치에 관심 있는 주민, 주민자치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2022 수원시 찾아가는 주민자치 학교’를 연다.
13일 정자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시작된 교육은 11월 15일까지 27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이어진다. 동별로 20~5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교육 주제는 ‘주민자치회 이해와 위원의 역할’(13개 동), ‘주민자치 갈등 관리 및 소통’(3개 동), ‘마을자치계획 수립 및 주민총회 설계’(11개 동) 등이다. 동별로 원하는 주제의 강의를 선택할 수 있다. 강사진은 강정모 시민교육콘텐츠연구소장, 최연희 미래가치와 리질리언스포럼 대표, 김동엽 교육자치시민회 공동대표, 여미경 마을만들기 경기네트워크 대표, 박희선 ‘마을과 사람’(주민자치 전문교육기관) 대표 등으로 구성됐다. 수원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주민자치 학교’가 주민자치회가 주민대표 기구로서 마을 내 다양한 갈등과 욕구를 파악하고 해결하는 능력을 키우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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