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오산시가 지난 15일 '34회 오산시민의 날'을 맞아 분야별 도정과 시정을 빛낸 시민 20명에게 경기도민상과 오산시장상을 수여했다.
이번 시상식은 민선 8기 들어 처음 맞는 시민의 날을 기념하고 동시에 수상자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 8월, 경기도민상 8개 분야와 오산시장상 12개 분야에 대해 도정 및 시정발전을 위해 솔선수범한 시민을 분야별 추천을 통해 발굴했다.
시정발전에 기여한 시민에게 수여하는 오산시장상은 △시정발전 분야 이시영씨 △법질서 확립 분야 이영종씨 △농촌발전 분야 엄혜순씨 △사회복지 분야 전윤일씨 △지역경제 분야 최순규씨 △보건위생 분야 김희섭씨 △환경보전 분야 김학민씨 △문화예술 분야 이화정씨 △체육진흥 분야 이상용씨 △재난대비 분야 신신욱씨 △치안행정 분야 조성민씨 △소방행정 분야 김범준씨가 수상했다.
경기도민상에는 △법질서 확립 분야 김옥희씨 △농어촌발전 분야 고운철씨 △사회복지 분야 김광근씨 △지역경제 분야 황태경씨 △환경보전 분야 민철화씨 △문화예술 분야 이동식씨 △체육진흥 분야 이동귀씨 △통일안보 분야 김현준씨가 수상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시민의 날은 우리 시의 전 시민이 함께하는 의미 있는 화합의 장”이라며 “그동안 애향심과 선행심을 기반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해주신 시민들을 위해 긍정의 마음으로 시의 발전에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