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새마을회, 18대 홍순주 신임회장 취임
20일, 이·취임식…16~17대 최봉근 회장 이임
한정민 | 입력 : 2022/09/20 [16:45]
[경인통신=한정민 기자] 경기도 수원시새마을회는 20일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수원시새마을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수원시새마을회는 지난 8월 18일 임시총회를 열고, 홍순주 회장을 18대 회장으로 추대한 바 있다. 임기는 2024년 1월까지다.
홍순주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수원특례시 새마을회장으로 일하게 돼 영광스럽고,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새마을운동 조직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환경 운동·생명살리기 운동·공동체 운동·지구촌새마을 운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16~17대(2018년 1월~2022년 8월) 회장을 지낸 최봉근 전 회장은 “4년 7개월 동안 수원시새마을회장직을 수행하면서 행복했고, 보람도 많이 느꼈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속해서 최선을 다해 활동해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최봉근 전 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한 뒤 “모범적인 모습으로 수원시새마을회를 이끌어주신 최봉근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지역 사회를 위해 꾸준히 봉사해주시고, 국외로까지 새마을 정신을 전파해주셨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홍순주 신임회장님도 수원시 새마을운동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실 거라 믿는다”며 “저도 새 회장님을 물심양면으로 돕겠다”고 약속했다.
홍순주 신임회장은 조원2동 주민자치위원장, 장안사랑발전회 위원, 경기도체육회 이사, 수원시체육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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