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을 달리는 청소년” 프로그램은 ‘코로나19에 빼앗긴 건강권을 되찾아라!’ 라는 테마로 지난 2년이 넘는 기간 동안 지속된 코로나19로 인해 활동량이 현저히 줄어든 청소년과 시민들이 다시 집 밖으로 나와 더 나은 신체활동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사회참여 활동이다. 규칙적인 신체활동과 건강한 식사가 청소년의 건강에 얼마나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지 검증하기 위해 매 회기마다 한 시간씩 전문 트레이너의 지도하에 운동을 하고 이를 통해 변화하는 건강 상태를 인바디 검사를 활용해 체크할 예정이다. 또 참가 청소년들은 사회참여 전문 강사와 함께 안양시 운동 환경 조사를 위한 답사를 진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시민들이 신체활동을 하기에 더 좋은 안양시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정책과 아이디어들을 제안할 예정이다. 석수청소년문화의집 담당자는 “나이는 어리지만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진 어린 청소년들이 모여 더 나은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와 정책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며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발전과 개선에 관심을 갖고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만큼 기성세대도 이에 화답할 수 있는 많은 응원과 격려를 바란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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