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오산시는 지곶동 37-7번지 일원에 지곶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경기도 산업단지 물량 추가공급에 대해 국토교통부가 물량 가배정을 승인했다고 22일 밝혔다.

지곶일반산업단지 면적은 16만2026㎡으로 실수요기업 직접 개발 방식으로 반도체와 2차전지 관련 4개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지곶 일반산업단지가 조성이 되면 미래 유망 사업인 반도체와 2차전지 관련 기업 유치를 통해 도시경쟁력을 제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고용창출 등의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또 산업단지 조성은 공장과 창고 등의 무분별한 난개발을 방지하고 공공기반시설 확충 등 효율적으로 토지를 이용할 수 있어 계획적인 개발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오산시 관계자는 “향후 경기도 산업입지심의회의 심의, 주민공고 등 제반 절차에 대해 철저히 준비하여 차질 없이 산업단지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