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평택시는 ‘인구100만 특례시’의 기틀마련과 20년 후 미래모습을 만들어가기 위한 '2040 평택 도시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시민계획단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민계획단은 도시・주거・교통, 공원・경관・환경, 방재・안전・정보통신, 경제・산업・사회・문화 등 4개 분과로 구성하여 '2040 평택 도시기본계획'의 수립과정에 직접 참여해 평택시의 미래상, 실천전략 수립 등에 대한 계획 및 아이디어를 제시할 예정이다. 시민계획단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관내 사업장 근무자와 대학생 등을 포함한 평택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주소지․연령․성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60여 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시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오는 10월 7일까지 우편, 팩스, 이메일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정장선 시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2040 평택 도시기본계획 수립은 ‘인구100만 특례시’를 실현할 수 있는 도시 조성의 기틀이 될 것”이라며 “다양하고 참신한 의견이 많이 제시될 수 있도록 평택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계획단은 오는 10월부터 운영을 시작해 총 5회에 걸쳐 토론회를 진행, 지역의 비전과 이슈 등을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2023년 1월까지 시민들이 바라본 평택시의 미래상과 발전전략 등 수립에 참여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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