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2022년도'예비군 원격교육'이 오는 10월 4일부터 진행됩니다.
이번에 시행되는'예비군 원격교육'은 올해 예비군 소집훈련이 코로나19로 인하여 개인별 1일(8시간)로 축소 시행되면서, 축소된 소집훈련을 보완하기 위해 시행하는 의무교육이다. 교육 대상은 1~6년차 예비군이다. 다만, 평상시에도 연간 훈련시간이 8시간을 넘지 않는 예비군의 경우는 원격교육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원격교육은 두 그룹으로 나누어 진행됩니다. 1그룹은 1~3년차 예비군이며, 2그룹은 4~6년차 예비군이다. 10월 4일부터 10월 31일까지 4주간은 1그룹인 1~3년차 예비군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11월 2일부터 11월 29일까지 4주간은 2그룹인 4~6년차 예비군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예비군 자신에게 해당되는 4주간의 기간 안에 총 8교시, 약 4시간의 교육영상을 시청해야 한다. 이어보기가 가능하므로 편한 시간에 수시로 이어서 시청할 수 있다. 수강 대상 예비군 개인에게 알림톡 등으로 수강과 관련된 내용이 안내될 예정이며, 안내에 따라 스마트폰 또는 PC를 이용하여 예비군 원격교육 홈페이지 접속 후 본인인증 및 로그인 후 수강할 수 있다. 교육은 1·2과정 각각 4개 과목, 총 8교시로 구성됩니다. 1과정은 '예비군 기본교육'4과목, 2과정은'과학기술과 국방' 4과목으로 편성된다. 1과정은 전·평시 예비군의 임무와 역할, 화생방ㆍ구급법 등 온라인으로 교육이 가능한 주요 전투기술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예비군 임무수행을 위한 기본 소양을 갖추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2과정은 ‘과학기술과 국방’을 주제로 교육이 진행된다. 해당 과정은 국방부에서 추진 중인'국방혁신 4.0'이 추구하는 '과학기술강군 육성'이라는 정책 취지를 예비군들과 함께하기 위해 특별히 구성했다. 과학기술이 국방과 얼마나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지, '과학기술강군 육성'이 얼마나 중요한지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4차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가는 2·30대 청년들이 알아두면 좋은 주요 IT기술인 ‘인공지능과 블록체인’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도 될 것이다. 해당 분야 최고 전문가가 지루하지 않게 강의하여, 교육을 수강하는 예비군에게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5교시'과학기술과 국가안보'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 반드시 알아야 하는 주요 IT기술에 대한 설명과 함께 과학기술과 국가안보의 관계를 넓은 시각에서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며, 6교시'전쟁 패러다임을 변화시킨 과학기술'은 전쟁의 역사를 통해 과학기술 발전이 전쟁에 어떠한 영향을 주었는지와 과학기술의 국방분야 활용의 현 주소를 살펴본다. 7교시'인공지능 기술의 이해'는 세계 인공지능 기술 발전 상황과 향후 우리 일상에 적용될 인공지능 분야를 예상해 보면서 앞으로 국방분야에 어떻게 적용될지를 소개한다. 8교시'블록체인 기술의 이해'에서는 관련 기술에 대한 보다 쉬운 설명으로 블록체인을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예비군은 유사시에는 지정된 부대로 소집되어 국가를 위해 군사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 소중한 전투력임과 동시에, 평상시에는 사회 각 분야에서 국가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할 소중한 인재다. 이를 고려하여 이번'예비군 원격교육'은 이러한 예비군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으로 준비했으니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기 바란다. 한편, 이번 예비군 원격교육은 올해 축소된 소집훈련을 보완하는 의무교육으로, 이수하지 않으면 해당 시간 만큼 내년도에 소집훈련을 받아야 한다. 따라서 본인에게 해당되는 정해진 교육 기간 안에 반드시 교육을 이수해야한다 원격교육은 총 8개 과목이며, 각 과목당 30분 내외로 구성되어 있다. 각 과목별로 이수 여부가 처리되며, 미이수한 과목의 수에 따라 ‘23년도 이월 소집훈련 시간이 정해진다. 1~2개 과목 미이수 시 1시간의 소집훈련이 부과되며, 3~4개 과목 미이수 시 2시간, 5~6개 과목 미이수 시 3시간, 7~8개 과목 미이수 시에는 최대 4시간의 소집훈련이 '23년에 부과된다. 원격교육을 진행하며 궁금하거나 불편한 사항은 아래 번호로 전화하면 유선 상담이 가능하다. 또한 예비군 원격교육 홈페이지 게시판을 이용할 수도 있으며, 24시간 운영되는 챗봇상담을 활용할 수도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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