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안양시 호계3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3일 자매결연지인 충주시 달천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방문하여, 우호교류의 행사를 가졌다.
이 날 행사는 달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환영회와 지역교류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에 이어, 달천동 특산품인 탄금향 농가를 방문하여 농촌 일손돕기를 한 후, 충주시 대표 관광지인 활옥동굴과 중앙탑 사적공원 관광으로 마무리됐다. 달천동의 너른 평야와 달천, 충주호 등의 맑고 아름다운 풍광에 여행지, 귀촌지로써 충주시의 매력이 도시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탄금향 농장을 둘러보면서, 충주에서 한라봉과 천혜향을 교접한 감귤 품종인 탄금향이 제주도보다 10일 정도 먼저 수확하는 데 놀라워하며, 최첨단 기술과 친환경적 농법으로 생산되는 탄금향의 우수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한규 주민자치위원장은 “달천동의 명품인 방울토마토, 탄금향, 미곡 등의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나니, 품질에 대한 신뢰가 더욱 커졌다”며, “11월경에는 호계3동에서 직거래 장터를 열어 안양 시민들에게 널리 홍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8년 자매결연을 맺은 호계3동과 달천동은 동 행사 초대, 상호 지역방문, 농산물 직거래 장터 개최 등을 통해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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