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체납액 125억 원 일제정리 기간 운영시, 오는 12월 중순까지...강력한 체납처분과 행정제재도 병행할 예정
시는 지난 8월 말 기준 지방세 체납액이 125억 원으로 이번 일제 정리 기간 중 문자와 체납안내문을 발송해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미납자에 대한 집중 징수 활동 기간 운영을 통해 징수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납세자의 차량, 부동산, 금융자산, 급여 등 모든 재산을 추적해 압류하고 압류재산 공매, 표적영치, 고액체납자 명단공개 등 강력한 체납처분과 행정제재도 병행할 예정이다.
오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재산 압류유예, 공매유예 등을 적극 활용해 분할 납부를 유도하는 등 납세자 스스로 재기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징수활동도 전개한다"며 “상습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체납처분으로 조세정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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