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정장선 평택시장은 지난 27일 지역화폐 활성화를 위한 ‘지역화폐 활성화 챌린지’에 동참했다. 지역화폐 활성화 챌린지는 지역화폐 활성화에 대한 견해나 문구 등을 SNS에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정부의 지속적인 보조금 지원을 촉구하고자 제안돼 여러 자치단체장과 의장 등이 참여하고 있다. 평택사랑상품권은 지난 2019년 도입 이후 누적 발행액이 4456억원으로 구입 시 6~10%의 할인 인센티브를 지급해 소비자들은 혜택을 받고 골목상권 상인들은 매출을 올리는 지역경제의 선순환에 기여하고 있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사랑상품권의 사용을 장려해 지역 소상공인과 가계에 도움이 되는 지역화폐가 정부의 예산 삭감으로 인해 현 수준만큼 정책이 지속될 수 있을지 우려된다”며 “소상공인, 전통시장, 시민 여러분을 위한 지역화폐 사용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평택시의 올해 지역화폐 발행규모는 2000억원이고 영세 소상공인의 매출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평택사랑카드 소비지원금 지급을 위해 110억원을 전액 시비로 투입한 바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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