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응급안전안심서비스’로 취약계층 어르신 보호한다29일‘2022년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담당자 교육’개최
[경인통신] 수원시가 홀몸 어르신·장애인 등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을 대상으로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제공해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든든한 안전망을 구축한다.
수원시는 29일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해 ‘2022년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담당자 교육’을 진행했다. 수원지역 44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근무하는 노인복지 담당 공무원 등이 참여했다. 교육을 맡은 이정섭 SK청솔노인복지관 독거노인지원팀장은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의 주요 개념을 소개하고, ▲서비스 대상자 ▲서비스 제공 절차·방법 ▲사업 수행 기관의 역할 등을 설명했다. 또 담당 공직자들에게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협조사항을 전달했다. 지난 2011년 1월 시작한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수원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 계층 등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어르신(홀몸 어르신·장애인 등)이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서비스 대상 어르신 가정에 ICT(정보통신기술)를 적용한 스마트 장비(화재・가스감지기)를 보급·설치해 화재・가스 누출 사고 등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어르신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응급 상황을 알리고, 119에 자동으로 신고하는 시스템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지키겠다”며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을 적극적으로 보호할 수 있도록 담당 공무원들이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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