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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꿈빛나래청소년문화의집, 수제공예품 판매해 물품 후원

이영애 | 기사입력 2022/09/30 [14:11]

오산시 꿈빛나래청소년문화의집, 수제공예품 판매해 물품 후원

이영애 | 입력 : 2022/09/30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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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오산시 꿈빛나래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 환경공예 동아리‘꿈빛 아트 팩토리’는 지난 29일 취약계층 아동들의 보건·복지·보육서비스를 지원하는 드림스타트에 생필품 등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꿈빛 아트 팩토리’는 꿈빛나래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 환경공예 동아리로서 환경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환경과 미술공예 활동을 통한 업사이클링 물품 제작, 지역사회 참여 및 나눔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활동은 자투리 천과 헌 옷을 사용한 곱창밴드와 양말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배출된 폐기물을 활용해 컵 받침대를 동아리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하여 판매했고, 이를 통한 수익금으로 오산시 드림스타트 아동 ․ 청소년들에게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활동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물건을 만들 때는 힘들었지만 환경오염 문제해결에 직접 참여하고 지원이 필요한 오산시 아동·청소년들에게 기부할 수 있어 매우 뿌듯하고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꿈빛나래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2016년 운영을 시작해 오산시 청소년들에게 방과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17, 2019 여성가족부 방과후아카데미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 2021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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