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가족들이 함께하는 행사로 어린이들이 마음껏 즐기고 뛰어놀 수 있는 가족 축제의 장을 마련해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권재 오산시장과 성길용 오산시의장, 각 기관·단체장과 내빈, 5~7세 미취학 아동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태권도 시범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대회사, 축사, 자전거 달리기대회 예선과 결선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시상식에서 단체부문 종합우승, 준우승 2팀에 트로피와 상장, 부상이 수여되고 개인부문 1위부터 12위까지 각각 6명에게는 상장과 자전거가 선물로 전달됐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난 2년동안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자전거 달리기 대회 행사를 진행하는데 어려움을 겪어왔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 이 대회가 개최되기까지 애써주신 대회 관계자 여러분들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우리의 밝은 미래를 함께 이끌어 나갈 많은 아이들이 자전거를 타면서 체력을 기르고, 더 나아가 선의의 경쟁을 통한 정신적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희망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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