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석수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0월 1일 청소년들과 함께 평촌중앙공원의 환경을 관찰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여성가족부 청소년프로그램 공모사업인 “안양을 달리는 청소년”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으로, 본 사업은 안양시 내의 운동 장소를 연구하고 답사하며 시민들이 신체활동을 하기에 더욱 좋은 안양시를 만들기 위해 청소년들이 직접 개선방안을 찾아나가는 사회참여활동이다. 참여 청소년들은 공원 내 훼손된 구조물, 부상 위험이 될 수 있는 요소 등 안전과 직결된 사항들은 물론, 미관을 해치는 요소, 화장실 이용 환경 등 쾌적한 환경 조성과 관련된 사항들도 자세히 조사하고 운동 체험과 건강 장보기 미션 활동까지 함께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이번 조사를 통해 수집한 내용을 정리해 평촌중앙공원 환경 개선을 위한 제안서를 작성하는 한편, 만안구의 대표적인 운동장소로 삼덕공원을 답사할 계획이며, 모든 조사 활동이 종료되면 안양시 관계자와 해당 내용을 협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수 있도록 협의를 추진 중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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