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평택시는 4월 7일부터 10월 6일까지 6개월에 걸쳐 매주 목요일 농업기술센터 농촌문화체험관, 도시텃밭 등 현장에서 평택시민 30명을 대상으로 23회 94시간의 도시농업 전문가 양성교육을 추진한 결과, 지난 6일 23명이 교육을 수료했다고 전했다.
수료 전 2주간 교육생들은 그동안 배운 내용을 활용한 과제발표를 하며 실전 강사로 나가기 위한 경험을 쌓는 연습과 서로의 강의를 평가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교육을 수료하고, 농업관련 국가기술 기능사 이상의 자격증을 소지하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발급하는 도시농업관리사 국가자격증을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며, 자격증 취득 후 학교 텃밭 등 도시농업분야 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평택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19년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올해까지 88명의 도시농업전문가 교육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수료생 중 72명의 강사를 학교 및 요양시설 등으로 파견하여 도시농업 확산과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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