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도시공사, ‘2022년도 과수 체험’ 진행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수원형 케어팜 플랫폼 일환인 ‘돌봄 어르신과의 과수 체험’ 행사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 수원도시공사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수원형 케어팜 플랫폼 일환인 ‘돌봄 어르신과의 과수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노인 치유 지원을 위한 과수 체험 행사에는 수원지역 요양시설 및 가정 돌봄 서비스를 받는 장기요양 어르신과 종사자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원시 과수공원에서 진행됐다. 어르신들은 과수 종류, 안전사고 예방 등 교육을 받은 뒤 전문 강사와 함께 직접 과수 따기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공사 장기요양지원센터는 지난해부터 역점사업으로 ‘케어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지방공기업 최초다. ‘케어팜’은 몸이 좋지 않은 사람이나 의학적·사회적인 치료가 필요한 사람들이 보살핌을 받고 자연을 가꾸며 재활을 하는 농업을 활용한 치유프로그램이다. 센터는 ‘수원형 케어팜’ 완성을 위해 과수 체험 행사를 시작으로 지난 3월부터 ‘텃밭 꾸미기’, ‘찾아가는 케어팜’, ‘힐링 데이’, ‘힐링 나들이’ 등 ‘돌봄 플랫폼’ 사업으로 확장하고 있으며 수원시농업기술센터와 사회적 기업 7개소 등과 협업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김경련 문화체육본부장은 “돌봄 플랫폼에 대한 공감대 확산과 존중받는 돌봄 문화 조성을 위해 수원도시공사가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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