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10개 기관과 함께 '아동학대 예방' 연합 캠페인 실시최대호 안양시장 “아동 존중받고, 아동 안전한 안양시 되도록 최선”
[경인통신] 안양시는 12일 오후 범계역 분수광장 일대에서 아동에 대한 체벌을 금지하고 아동이 안전한 안양시를 만들기 위한 ‘2022 아동학대 예방 연합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안양시 아동보호팀을 비롯해 안양시아동보호전문기관, 만안·동안경찰서, 안양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안양시일시청소년쉼터 등 관련 10개 기관이 참여했다. 시는 캠페인을 통해 아동학대 신고 방법 등을 알리는 홍보물을 배부하고,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일깨워 주는 퀴즈게임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또 범계역 일대와 평촌중앙공원 등에서 아동보호 관련 슬로건이 적힌 현수막을 들고 거리 홍보를 진행하며 아동 권리 존중과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아동이 존중받고, 아동이 안전한 안양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아동학대에 대해 더 관심을 갖고 예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안양시는 지난해 7월 아동보호팀을 신설하고 학대전담의료기관 지정, 학대피해아동쉼터 설치 등 아동학대 공공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