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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영통구 매탄3동, 주민 보행안전을 위한 큰 나무 전지작업 재능기부

한정민 | 기사입력 2022/10/19 [10:09]

수원특례시 영통구 매탄3동, 주민 보행안전을 위한 큰 나무 전지작업 재능기부

한정민 | 입력 : 2022/10/19 [10:09]
[경인통신=한정민 기자] 경기도 수원특례시 영통구 매탄3동 김홍주 체육진흥회장은 19일 주민들의 보행편의와 안전을 위해 큰 나무의 가지를 치는 ‘전지작업’을 펼쳤다.

김홍주 회장은 경기시민정원사협동조합의 일원으로서 조합 이사장을 역임하고 있을 만큼 조경 전문가 못지않은 실력자로 “우리 동을 지나다니다 전지작업이 필요한 곳이 눈에 띄어 마음이 쓰였다”며 이번 전지작업에 재능기부로 나섰다.

이날 풀샘어린이공원에서 시작해 초등학교 등 공공시설의 출입로와 인근 도로변의 가로수 등 조경수 전지작업을 완료하고 쾌적한 거리환경을 조성했다.

김홍주 회장은 “앞으로도 주민의 안전과 불편해소를 위해 전지작업이 필요한 곳은 정비하고 이 밖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언제든 나서서 함께 어려움을 극복해나가는 매탄3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도영 매탄3동장은 “지역에 대해 김홍주 회장이 보여준 애정어린 관심과 수고가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가로수들이 안전하고 아름답게 정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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