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시보건소는 지난 19일 아침 원일중학교에서 ‘청소년 흡연 예방 합동 캠페인’을 벌였다고 전했다.
2021년 기준 청소년건강행태조사에 따르면 중·고생의 처음 흡연 경험은 13.5세이며 남학생 6%, 여학생 2.9%로 전체 흡연율은 4.5%이다. 이번 캠페인은 오산시와 법무부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 및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청소년 관련 기관 약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팸플릿 및 홍보물품 등을 배부하여 흡연 예방 및 금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청소년들의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흡연 경험을 조기에 차단하고, 금연의 필요성을 일깨워 청소년 흡연을 예방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오산시민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금연 홍보활동을 실시하여 간접흡연 없는 금연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고 했다. 한편 오산시보건소는 지난 2016년 관계 기관과 ‘건강도시 구현 및 금연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체결 후 매년 정기적으로 지역사회 연계 합동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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