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안양시는 지난 18일 안양시 내 교원들을 대상으로 ‘우리 안양 바로 알기’ 교원 연수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우리 안양 바로 알기’ 교원 연수는 안양 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교직원들이 지역사회와 협력하고 안양시의 특성을 담은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이번 연수에서는 초·중·고 교원 15명이 안양예술공원, 스마트도시통합센터 등 안양을 대표하는 장소들을 견학했다. 특히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의 도슨트 작품투어를 통해 국내외 유명 작가들의 공공예술작품을 다양한 이야기와 함께 생동감 있게 감상하는 시간을 제공해 교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스마트도시통합센터에서 스마트폰 안전귀가서비스 등 통합관제시스템을 체험하고, 안양시 사건․사고 사례 영상을 시청했다. 안양시 관계자는 “지난 6월 개최한 교원 연수가 교육과정 수립에 도움이 된다는 등 만족도가 높아 재차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시는 지난 2019년 처음으로 교원연수 실시 후 코로나19로 잠정 중단했다가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올해부터 재추진하고 있다. 최대호 시장은 “교육을 위해 애쓰시는 교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안양의 미래는 선생님들에게 달려있으니 자부심을 가지고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에 전념하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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