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수원특례시 보건의료 민관실무협의체 회의' 개최코로나19 바이러스·독감 등 겨울철 감염병 대응 방안 논의
[경인통신] 수원시가 20일 장안구보건소에서 ‘2022년 제1회 수원특례시 보건의료 민관실무협의체 회의’를 열고, 코로나19 바이러스 등 감염병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4개 구 보건소 공직자를 비롯해 수원소방서·수원남부소방서, 수원지역 의약단체, 종합병원 감염내과 교수 등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 코로나19 바이러스 발생·대응 현황을 공유하고, ▲코로나19 바이러스 재유행 대비 방안 ▲겨울철 코로나19·인플루엔자(독감) 동시유행 대비 방안 ▲감염병 대응을 위한 ‘수원특례시 보건의료 민관실무협의체’ 역할 등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코로나19 바이러스 등 동절기 감염병 확산에 대비하기 위해 소아환자 대상 의료 대응 방안을 강화하고, 고위험군의 위중증·사망을 방지하기 위한 예방접종을 적극적으로 독려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특례시 보건의료 민관실무협의체를 활성화하고, 민관 협력을 강화해 시민의 소중한 건강과 안전을 지키겠다”며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을 막고, 감염병 대응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첫걸음을 뗀 ‘수원특례시 보건의료 민관실무협의체’는 수원시 보건소, 소방서, 의약단체, 의료기관 등 16개 기관 관계자 16명(당연직 4명, 위촉직 12명)으로 구성됐다. 위촉직 위원의 임기는 2년이다. 협의체는 ▲감염병 발생 현황·정보 공유 ▲감염병 유행·환자 발생 추이에 따른 대응 체계 마련 ▲지역 내 응급 이송환자 발생 시 신속한 환자 이송·협력 등 역할을 한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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