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수원시가 20일 시청 대강당에서 ‘2022년 자산형성지원사업 가입자 자립 역량 교육’을 진행했다.
자산형성지원사업 대상자의 자립 의지·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교육에는 ‘희망키움통장Ⅱ’, ‘내일키움통장’ 가입자 250여 명이 참여했다. 조연하 국민연금공단 노후준비서비스팀 과장이 저소득층이 자활·자립에 필요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재정적으로 지원하는 ‘자산형성지원 통장사업(희망키움통장Ⅱ, 내일키움통장)’ 등을 설명했다. 자산형성지원사업은 근로 소득이 있는 저소득층이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정부가 지원금을 지급해 자산 형성을 도와주는 제도다. 대상자는 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가구, 비수급 근로 빈곤층(차상위 계층 등 저소득층), 자활사업 참여자 등이다. 이어 진행된 교육에서는 김윤정 수원희망지역자활센터 자산형성지원사업팀장이 ‘합리적인 경제생활 방안’을 주제로 효율적인 자산관리 방법 등 경제적 자립을 실현하는 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노하우를 설명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자산형성지원사업 통장 가입자들이 효과적인 자산관리 방법을 터득해 자립 역량을 키우고, 삶의 질을 높이길 바란다”며 “꾸준히 근로 활동을 이어가는 저소득층이 일상에서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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