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수원특례시 밑그림 그린‘새로운 수원 기획단’, 임무 마치고 해단이재준 수원특례시장 “민선 8기 내내 시정 동반자로서 역할 해 주길”
[경인통신] 민선 8기 수원특례시 시정의 밑그림을 그린 ‘새로운 수원 기획단’이 20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활동보고회를 열고, 해단했다.
지난 7월 14일 출범한 새로운 수원 기획단(단장 황인국, 오영균)은 민선 8기 수원시가 추진할 핵심과제를 설정하고, 약속사업의 구체적인 이행 계획을 발굴하는 역할을 했다. 새로운 수원 기획단은 경제분과, 도시분과, 환경·교통분과, 문화·복지분과, 자치·교육분과 등 5개 분과와 ‘사회통합위원회’, ‘공항이전위원회’ 등 2개 특별위원회로 구성됐다. 새로운 수원 기획단은 ‘수원을 새롭게, 시민을 빛나게’를 비전으로 하는 ‘민선 8기 수원시정 4개년 계획’ 수립에 참여했다. 민선 8기 수원시의 3대 목표는 ▲탄탄한 경제특례시 ▲깨끗한 생활특례시 ▲따뜻한 돌봄특례시이고,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10대 전략과 90개 과제(50대 약속사업, 40대 희망사업)를 선정했다. 10대 전략은 ▲기업하기 좋은 도시, 활력 넘치는 경제도시 ▲편리하고 효율적인 첨단교통 도시 ▲도약의 기회를 제공하는 청년도시 ▲탄소중립 실현으로 지속가능 미래도시 ▲시민의 안전·보건 최우선 스마트도시 ▲시민의 미래 가치를 담아내는 계획도시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돌봄도시 ▲청소년의 꿈을 응원하는 교육도시 ▲일상 속 문화, 건강한 스포츠도시 ▲시민과의 소통, 혁신행정 도시 등이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지난 10월 5일 열린 ‘민선 8기 비전 선포식’에서 민선 8기 수원시정 4개년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새로운 수원기획단은 해당 분야 교수, 전문가, 수원시 거버넌스 기관·단체 참여 시민, 시민사회단체 대표·임원, 수원시정연구원 연구원 등 85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해단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과 황인국 제2부시장, 새로운 수원 기획단 오영균(수원대 공공정책대학원장) 단장과 위원들이 참석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민선 8기 수원특례시가 나아갈 방향을 설정해주신 새로운 수원기획단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해단식 이후 활동을 중단하는 게 아니라 민선 8기 내내 시정의 동반자로서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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