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평택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장애인역도팀이 지난 19~24일까지 울산광역시에서 개최된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한 선수 4명 모두가 금메달 총 12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에서 장애인역도는 전국에서 약 4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했으며, 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은 △박광열(남자 벤치프레스부 –65㎏) 금메달 3개 △김규호(남자 벤치프레스부 –80㎏) 금메달 3개 △나용원(남자 벤치프레스부 –97㎏) 금메달 3개 △정연실(여자 벤치프레스부 –73㎏) 금메달 3개를 획득했다. 특히, 나용원 선수는 파워리프팅 대회신기록(175㎏)·종합한국신기록(363㎏), 정연실 선수는 웨이트리프팅 한국신기록(126㎏), 김규호 선수는 파워리프팅(187㎏)·웨이트리프팅(188㎏)·종합대회신기록(375㎏)을 달성하여 평택시 장애인역도팀의 위상을 전국에 알렸다. 대회기간 평택시 장애인체육회 관계자 또한 경기장을 방문하여 평택시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응원과 격려를 보내 선수들에게 큰 힘을 보탰다. 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 박성준 감독은 “대회 입상을 위해 그동안 고된 훈련을 견뎌 준 선수들이 자랑스럽고 많은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은 평택시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정장선 평택시장은 “매번 우수한 성적으로 평택을 빛내준 장애인 역도팀 감독과 선수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58만 시민과 함께 축하한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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