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빅데이터 플랫폼, 지역통계 우수사례 공모전 ‘장려상’데이터 기반 행정서비스 제공 높은 평가…‘빅데이터 활용’ 올해 두 번째 수상
[경인통신] 안양시는 25일 경인지방통계청 주관으로 열린 ‘2022 지역통계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지난달 경기도 데이터 정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상을 받게 됐다. 안양시는 빅데이터 플랫폼을 활용해 통계 및 행정 데이터 등을 융합․분석한 데이터 기반 행정서비스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올해 6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구축을 완료해 총 380종의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안양형 데이터 댐(데이터 통합저장관리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특히 내부직원용 ‘빅데이터 서비스 포털’은 시민 생활에 밀접하고 정책적 활용도가 높은 민원․환경․교통․불법주정차 등 분야의 분석과제를 발굴하고 심층분석 결과를 지속 제공해 각종 정책 수립과 의사결정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다. 또 시민에게 개방된 ‘대시민 대시보드’에서는 △인구 △산업/경제 △환경 △민원 △안양지표 총 5가지 주제별로 데이터에 기반한 지역별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정책 수요를 예측하고 과학적인 행정을 운영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시민과 소상공인, 기업들을 위한 유용한 데이터들을 지속적으로 발굴 및 제공해 데이터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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