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수원시가 4월부터 9월까지 다른 시와 경계 지역에 있는 경계시설물 31개를 전수조사했다.
용인·화성·안산·의왕시와 맞닿아 있는 수원시는 4개 시와 경계 지역에 경계시설물 31개를 설치해 관리하고 있다. 조사 결과, 배양교(평리동) 끝에 있던 경계시설물 1개가 도로 공사로 인해 망실(亡失)됐다. 수원시는 배양교 끝이 수원시와 화성시의 경계라 경계시설물 재설치가 불필요하다고 판단해 배양교 끝에 있던 시설물을 경계시설물 목록에서 제외했다. 수원시는 매년 경계시설물을 전수조사해 훼손·망실 여부를 확인하고, 훼손된 경계시설물은 복구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매년 진행하는 경계시설물 전수조사를 바탕으로 시설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시 경계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