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재)화성시문화재단은 동탄복합문화센터에서 지난 11월 12일(토) ‘스포츠마사지’ 특강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진행된 ‘스포츠마사지’ 특강은 동탄복합문화센터 헬스장 내에 있는 GX룸에서 진행됐다. 화성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 특강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20명을 모집했고, 모집 첫날 2시간 만에 모집정원이 모두 마감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특강은 전 국가대표 트레이너이자 현 체육과 교수인 윤효원 교수가 고개 숙인 현대인의 고질병이라고 할 수 있는 뒷목 뻐근함과 편두통, 어깨 결림에 효과가 있는 승모근과 척추 주변의 근육을 풀어주는 마사지법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특강은 스포츠마사지의 정의와 필요성에 대한 동영상 관람과 각 부위의 혈을 찾는 법 등 이론 설명, 스포츠마사지 시연, 참가자 실습의 순서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많은 질문과 바른 마사지 자세 연습 등 높은 열의를 보였다. 스포츠마사지 실습시간에는 “아, 시원하다”, “좋다” 등의 감탄의 소리가 강의실을 채웠고, 스포츠마사지 전과 후의 팔의 회전각도나 목 근육의 부드러움 등의 차이를 참가자들이 실감하며 서로 팔이나 목을 돌려보며 신기하다는 반응을 나타내는 등 참가자들의 만족도는 매우 높았던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참가한 한 시민은 “스포츠마사지는 프로 운동선수들이나 받는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로는 바쁜 현대인에게도 많이 필요한 것이라는 것을 알았다. 이렇게 짧은 시간의 스포츠마사지로도 뭉쳐있던 근육이 풀어져 몸이 많이 부드러워졌고 자세도 바로잡힘을 느꼈다. 실제로 집에 돌아가서 가족들에게 해주고 싶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배웠다. 이런 특강이 개최된다면 또 참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화성시문화재단 관계자는 “추운 날씨에도 많은 시민이 방문해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화성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유익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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