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이권재 오산시장이 지난 16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우울감과 스트레스 극복을 돕고 시민의 마음건강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마음에 온 버스(마음안심버스)’운영 현장인 세교 쌍용예가 아파트를 찾아 시민들을 위로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마음에 온 버스(마음안심버스)를 통해 각종 스트레스와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시민들의 심리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심리지원이 필요한 곳에 즉각 달려가 시민들의 마음건강을 살피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위기 발생 예방 및 코로나19로 인한 일상생활 복귀지원을 위해 마련된 마음에 온 마음 안심버스는 올해 11월부터 운영을 시작하여 관내 아파트, 공공기관, 대학교 등 오산시 곳곳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정신 건강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300여 명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측정, 정신건강 선별검사 등을 실시했고, 검사 결과에 따라 고위험군에게는 두뇌 치유 훈련, 1:1 상담 등 맞춤형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이용자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마음안심버스 운영에 참여한 시민은“최근 안타까운 뉴스와 영상을 계속 접하다 보니 울쩍한 마음이 들었는데 상담 후 마음이 진정됐다”며 “앞으로도 동네에 자주 찾아와 주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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