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시는 지난 15일 평택 안전 체험 교육장에서 오산시 소속 근로자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실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9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산업재해 요인에 대한 실제상황을 대비해 체험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실무자들의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현장 근무자들과 관리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고소작업, 중량물 작업, 전기 작업 및 밀폐공간 작업 시 주요 사고유형 및 주의사항에 대한 교육을 비롯해 화재 시 암막 공간 탈출 체험, 지진 체험, 심폐소생술 교육 등의 위험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체험교육이 이뤄졌다. 또한 가상 체험을 통한 공사 현장에서 가설건축물 사고체험 및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주요 사고에 대해 가상 체험교육도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체험교육은 이론적 지식보다 간접 체험으로 느끼는 산업재해의 유형 및 대처 능력을 숙지하여 재해예방에 대한 인식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통한 산업재해 없는 사업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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