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 콜롬비아 안티오키아주 생산경쟁부 장관과 협력 방안 모색염 부지사, 25일 다니엘라 트레호 콜롬비아 안티오키아주 생산경쟁부 장관 면담
[경인통신]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가 다니엘라 트레호(Daniela TREJO) 콜롬비아 안티오키아주(州) 생산경쟁부 장관을 만나 지역 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염태영 경제부지사는 25일 오후 경기도청을 방문한 트레호 안티오키아주 생산경쟁부 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콜롬비아는 아시아에서 최초로 우리나라와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했다”며 “경기도에는 반도체, IT, 바이오 등 다양한 기업이 있으므로 앞으로 교류할 수 있는 부분이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트레호 장관은 “올해 8월에 새로 취임한 구스타보 페트로(Gustavo PETRO) 대통령이 특히 한국의 경제 발전 경험을 높이 사고 있다”며 “1950년대에는 한국과 콜롬비아의 경제 수준이 비슷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이 비약적으로 발전할 수 있었던 방안에 대해서 배울 수 있을지 궁금하다. 안티오키아주도 경기도의 산업 발전에 대해서 알고 싶고 경기도와 결연이나 우호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싶다”고 말했다. 행사 참석 등으로 한국을 방문한 트레호 장관이 경기도의 기업정책에 대해 듣고 양 지역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싶다는 요청으로 이뤄졌다. 지난해 콜롬비아 전체 국내총생산(GDP) 중 15.22%를 차지하는 등 경제적 위상도 높은 편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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