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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특례시장, 대학 총장들과 기업 유치 협력 약속

한정민 | 기사입력 2022/11/27 [15:37]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대학 총장들과 기업 유치 협력 약속

한정민 | 입력 : 2022/11/27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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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시장이 대학 총장들과 의견을 나누고 있다.

 

[경인통신]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대학 총장들과 간담회를 열고 대학 유휴부지를 활용한 기업 유치 등 관·학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25일 수원전통문화관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이윤규 경기대 총장, 김종완 동남보건대 총장, 박선규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 부총장, 장기원 수원여대 총장, 최기주 아주대 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상균 수원시 기업유치단장이 수원시의 기업 유치·지원 전략을 브리핑한 후 이재준 수원시장과 대학 총장들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수원시의 목표는 지속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고(1단계), 기존 기업들이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2단계), 수원시의 중장기적 미래비전을 달성하는 것(3단계)이다.

 

기업 유치 전략은 ·공유지 유휴부지 활용한 기업 유치 추진’, ‘대학·기업 소유 토지, ‘수원형 규제샌드박스적용해 첨단기업 유치‘, ’유치 기업에 인센티브 지원등이다.

 

대학이나 기업이 자체 수립한 발전계획을 수원시 도시계획에 반영해 달라고 요청하면 수원시는 일정 기준 충족 여부를 검토한 후 ‘2040년 수원시 도시관리계획에 반영하고 토지 용도변경, 건폐율·용적률 상향 등울 조치한다는 계획이다.

 

기업 지원 전략은 예비 창업인, 창업 초기 기업 지원을 위한 수원 엔젤펀드조성’, ‘중소기업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 지원’, ‘지속적인 제도 개선등이다.

 

이상균 기업유치단장은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대학은 첨단산업 분야의 연구시설과 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가장 유리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며 협력을 부탁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대학 총장들은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로 수원시와 대학들이 상생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학교 내 가용 부지에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열어 수원시와 대학들이 기업 유치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으면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대학과 기업 유치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기업 유치 전략·비전을 공유하겠다경제특례시 수원의 완성을 위해 대학 총장님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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