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경기도 평택도시공사는 지난 29일 국제대학교 학생식당에서 열린 ‘2022년도 희망 김치 나눔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희망김치 나눔행사는 지난해 5월 결성된 ‘온마을협의체’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연말을 맞아 유관기관과 평택 북부지역 일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가정에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전달하는 행사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평택도시공사 해피드림봉사단'과 '국제대학교', '한국전력평택지사', '포스코A&C', '이튼인더스트리즈 '송탄 라이온스클럽 네스회', '중앙동‧서정동‧신장동‧고덕동‧송북동‧진위면 행정복지센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뜰마을주민돌봄센터', '부락종합사회복지관' 등 여러 기관에서 참여한 100여명의 봉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수백 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그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완성된 김장김치는 중앙동, 신장1‧2동, 서정동, 서탄면, 고덕면, 진위면, 송북동, 송탄동, 고덕동 등 평택 북부지역 10곳 읍면동에 거주하는 소외계층 450가구에 전달됐다.
평택도시공사는 살기 좋은 평택 건설을 위한 지역개발사업 외에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부와 취약계층 지원을 병행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