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 지역사회 곳곳으로부터 김장김치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9일 하이트진로가 김장김치 150kg를 기탁했다. 후원받은 김장김치는 관내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 15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는 지역사회의 이웃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바라는 뜻에서 2016년부터 매년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30일에는 오산로컬협동조합에서 김장김치 160kg를 기탁했다. 후원받은 김장김치는 관내 식생활 유지와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오산로컬협동조합은 오산시 지역 농산물과 건강한 먹거리를 위탁 판매하는 마을기업으로 농가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기 위해 설립된 곳이다. 성도규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경기침체와 높은 물가상승으로 인해 김장에 대한 경제적 부담이 늘어난 만큼 이번 김장김치 후원을 받는 이들에게는 더없이 반가운 소식이 될 것”이라며 “매년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하이트진로와 오산로컬협동조합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