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경기도는 2일 경기도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보육프로그램 및 인성교육을 우수하게 운영한 도내 어린이집 등을 격려하는 ‘2022 경기도북부육아종합지원센터 분야별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경기도 내 우수보육프로그램 및 인성교육 사업 참여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널리 보급하면서 보육 품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시상식은 ▲우수보육프로그램(북부 내 어린이집) 경기도청북부청사어린이집 등 경기도지사상 10개소 및 경기도북부육아종합지원센터장상 10개소 ▲인성교육 우수어린이집(인성교육 시범어린이집) 시립센트럴자이2단지어린이집 등 경기도지사상 20개소 및 경기도북부육아종합지원센터장상 20개소 ▲육아종합지원센터 인성교육 우수운영사례(도내 시군육아종합지원센터) 안성시육아종합지원센터 등 경기도지사상 5개소로 나눠 진행됐다.

우수보육프로그램 사업은 경기북부 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보육환경을 개선하고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진행하기 위함이며 ▲우수보육프로그램의 발굴 및 보급을 통해 영유아대상 프로그램 질 향상을 도모하는 내용이다. 경기북부 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52개 사례가 접수돼 주제 적합성, 프로그램의 보편성 및 연계성, 창의성, 지역의 특수성, 놀이학습공동체 사업 참여도를 기준으로 20개 사례를 선정했다.

인성교육지원사업은 경기도 내 어린이집 및 시군육아종합지원센터를 대상으로 ▲분야별(영유아대상/보육교직원대상) 인성교육 프로그램 우수운영사례를 발굴하고 보급함으로써 도내 인성친화적 보육환경을 조성·확산하는 내용이다. 인성교육 시범어린이집으로 선정된 100개의 기관을 대상으로 사례가 83개 접수돼 주제 적합성, 프로그램의 구체성 및 현장 적용 적절성, 창의성, 영유아 발달의 적합성, 프로그램의 지속 가능성 및 시범어린이집 사업 참여도를 기준으로 40개 사례를 선정했다.

또한 경기도 내 육아종합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인성교육 운영사례가 6개 접수되고 주제 적합성, 프로그램의 구체성 및 형식적 완성도, 창의성, 지역의 특수성, 프로그램의 일반화 가능성을 기준으로 5개 사례가 선정됐다.

수상기관의 우수프로그램은 사례집으로 발간 예정이며 경기도북부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에서 받아볼 수 있으며 모바일 등으로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홍성호 경기도 보육정책과장은 “경기도 내 우수한 사례 발굴·보급을 위해 다양한 공모전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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