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수원시청소년재단은 ‘직장 내 성희롱·괴롭힘·갑질 등’ 행위를 근절하겠다고 선언했다.
재단은 12월 2일 열린 월례조회에서 송영완 이사장을 포함한 임직원 120여명이 참석하여 직원 인권 침해 예방을 위한 ‘직장 내 성희롱·괴롭힘·갑질 등’ 근절 서약서를 낭독했다. 본 서약서는 ▲성희롱‧성폭력 예방 및 직장 내 괴롭힘‧갑질 금지 규정 숙지 및 준수 ▲직원 인권 침해 행위 및 갑질 금지 ▲직장 내 성희롱‧괴롭힘‧갑질 등 예방 노력 ▲피해자의 피해 복구 지원 및 불합리한 처우 금지 ▲직원 상호간 존중 및 배려하는 직장문화 조성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수원시청소년재단 송영완 이사장은 “직장 내 성희롱, 성폭력, 갑질 등의 행위가 근절되기 위해서는 직원들의 인식 개선이 선행되어야 한다.”며, “향후 맞춤형 대면 교육을 통하여 공직자로서 모범을 보이고, 직원들이 서로 존중하는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청소년재단은 지난해 3월 노사협의회를 통해 ‘직장 내 괴롭힘, 갑질행위 근절’에 관한 노사합의문을 채택했고, 올해에는 ▲직장 내 괴롭힘 예방을 위한 체크리스트 배포 ▲전 직원 대상 직장 내 괴롭힘 근절 서약서 서명으로 직장 내 인권 침해 근절을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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