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공무직노동조합, 수원시에 이웃돕기 성금 기탁김규동 위원장, 조합원들이 모금한 500만 원 이재준 수원시장에게 전달
[경인통신] 수원시공무직노동조합이 수원시에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조합원들이 모은 성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
김규동 수원시공무직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한 노조 간부들은 2일 수원시청에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방식으로 관내 취약계층 25명(1인 20만 원)에게 전달한다. 김규동 공무직노동조합위원장은 “자발적으로 성금 모금에 참여해주신 조합원들께 감사드린다”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수원시공무직노동조합 조합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성금을 전달하겠다”고 약속했다. 수원시공무직노동조합은 2014년 2월 설립됐다. 현재 조합원은 402명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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