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여성예비군과의 만남의 시간을가졌다. 13일 수원시청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각 구 지역대장, 여성예비군 관할 지휘관 등 60여 명이 참석해 안보태세의 중요성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염 시장은 “2013년도 통합방위 유공기관 국무총리상 수상은 수원식 전국 최고 수준의 안보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며 이러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함께 해준 여성예비군들에게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여성예비군들은 평시에는 각 분야 사회봉사 활동과 구호 활동을 실시하고 재난∙전시에는 응급구호와 후송지원 업무를 맡는다. 여성예비군들은 이날 수원시 통합방위 네트워크 시스템(C4I) 시연에 참석해 시 안보시스템의 효율적인 운영과 활용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향후 동 주민센터까지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시 관계자는 “수원시에서 최초 창설된 여성예비군 소대에 올 한 해 기대가 매우 크다”며 “지역안보태세 확립과 향토방위를 위해 힘쓰고 있는 여성예비군 전투력 향상과 복지향상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