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도연지단은 과기정통부에서 전국 17개 광역지자체를 대상으로 운영 중인 연구개발지원단 중 역량과 성과가 우수한 지역을 선정한 것이다. 경기연구개발지원단은 과학기술정책 기획·관리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기연구개발지원단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정책연구실에서 주관해 수행하고 있는데, 선도연지단 선정에 따라 예산이 2022년도 3억 8000만 원에서 올해는 국비와 도비를 포함 10억 원으로 늘어 기능과 역할을 대폭 확대·강화할 수 있게 됐다. 선도연지단은 '지역 과학기술정책 연구·기획', '지역 과학기술 현황 조사·분석', '연구개발(R&D)사업 기획', '최신정보 발굴 및 제공', '대내외 네트워킹', '지역혁신 견인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지자체가 과학기술혁신 역량을 발휘해 경제·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고, 지역 소멸 위기와 같은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효과적인 전략체계를 갖추도록 역할을 다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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