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화성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선정위원회’9명 위촉

9일, 첫 회의열고 답례품과 공급업체 선정 기준 논의

이영애 | 기사입력 2023/03/10 [15:09]

화성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선정위원회’9명 위촉

9일, 첫 회의열고 답례품과 공급업체 선정 기준 논의
이영애 | 입력 : 2023/03/10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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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통신] 경기도 화성시는 지난 9일 시청 2층 중앙회의실에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선정위원회위원을 위촉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답례품선정위원회는 우정숙 화성시 자치행정과장과 명미정 화성시의원, 김창겸 농협은행화성시지부장 등 민간위원 7명을 포함해 모두 9명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오는 202538일까지 2년간이며, 앞으로 고향사랑기부금 기부자에게 제공할 답례품 및 공급업체 선정, 답례품 운영 전반에 대한 심의를 맡게 된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위원장으로 김창겸 위원이 선출됐으며, 화성시 대표 답례품으로 ’, ‘포도’, ‘등 농축산물 8개 품목과 ’, ‘홍삼’, ‘전통주등 가공식품 8개 품목, ‘도자기 세트’, ‘방짜유기등 공예품 3개 품목, ‘문화·관광상품등을 선정했다.

 

시는 이들 답례품을 대상으로 공급업체를 공개 모집한 뒤 오는 4월경 답례품선정위원회 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매력적인 답례품과 의미 있는 기금사업이 발굴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올해 11일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현재 거주 지역 외에 타 지자체나 고향에 연 최대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에게는 일정 비율의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액의 30%까지 답례품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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