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당선인은 누구?‘마도·서신·서화성·송산’ 현 조합장. ‘남양·정남·조암·팔탄’새 조합장 당선
[경인통신] 지난 8일 전국 시·도 2020개 투표소에서 1346명의 농협·수협·산림조합장을 뽑는 ‘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치러졌다.
이번 조합장선거에서 화성시는 11곳의 조합 중 동탄·발안·태안농협 등 3곳의 지역농협과 경기남부수협, 화성수원오산산립조합은 단일후보가 등록해 무투표로 당선됐다. 이날 치러진 남양·마도·서신·서화성·송산·정남·조암·팔탄농협 등 8곳의 농협조합장 투표에서 마도·서신·서화성·송산농협 등 4곳은 현 조합장이 재선에 성공했다. 또 남양·정남·조암·팔탄농협 등 4곳은 새로운 얼굴이 당선됐다. 이와 함께 박정양 동탄농협조합장과 김상중 발안농협조합장, 김형규 태안농협조합장, 정승만 경기남부수협조합장, 최만식 화성수원오산산림조합장은 단일후보로 출마해 무투표로 당선됐다.
이번 화성시 조합장 선거에서는 백완기 전 조합장과 양대석 현 조합장이 출마한 조암농협 투표에서 전 조합장이 7표 차이로 당선되며 울고 웃는 결과로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화제의 인물인 6선의 경기도내 최다선인 나종석 조합장이 은퇴를 선언한 팔탄농협은 김종섭 전 팔탄농협 감사가 이범재 전 팔탄농협 상무를 따돌리고 당선에 성공했다.
선출된 조합장들은 ‘조합의 대표권’, ‘업무 집행권’, ‘직원 임명권’, ‘예금, 대출 등 신용사업’, ‘생산물 판매’ 등 경제사업도 주도할 수 있다. 임기는 4년이다. 화성시 ‘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당선자 △남양농업협동조합 ‘박주신’ △동탄농업협동조합 ’박정양‘ △마도농업협동조합 ‘권태우’ △발안농업협동조합 ‘김상중’ △서신농업협동조합 ‘안성철’ △서화성농업협동조합 ‘박창운’ △송산농업협동조합 ‘한기연’ △정남농업협동조합 ‘김경식’ △조암농업협동조합 ‘백완기’ △태안농업협동조합 ‘김형규 △팔탄농업협동조합 ’김종섭‘ △경기남부수산업협동조합 정승만 △화성수원오산산림조합 ’최만식‘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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