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화성시, 전세피해 방지대책 위해 정부와 릴레이 회동

24일, 국토부장관 화성시 방문...지난10일 국토부장관 면담 이어

이영애 | 기사입력 2023/04/24 [16:11]

화성시, 전세피해 방지대책 위해 정부와 릴레이 회동

24일, 국토부장관 화성시 방문...지난10일 국토부장관 면담 이어
이영애 | 입력 : 2023/04/24 [16:11]

 

[경인통신] 경기도 화성시가 국토교통부, 경기도와 전세피해 방지를 위해 손을 잡았다.

이에 앞서 지난 10일 정명근 화성시장이 원희룡 국토부장관을 면담한데 이어 24일 원희룡 장관이 ‘화성시 전세피해방지 지원상담센터’에 방문하면서 전세피해 방지를 위한 두 기관의 협력 네트워크가 마련된 것이다.

정부 차원의 전세피해 특별법 추진과 경기도, 화성시의 전세피해 방지센터가 운영되는 등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피해 예방을 위한 실효적인 방안이 마련될 전망이다.

화성시는 지난 19일 긴급TF팀을 꾸리고 '전세피해 방지센터 운영', '긴급 주거 지원', '공인중개사 전수조사', '재발 방지 모니터링' 등 대책을 마련했으며, 상담센터를 통해 피해상황 별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불법행위가 의심되는 공인중개사를 전수조사 해 위법 행위가 적발되면 수사기관과 공조해 고발조치하는 등 엄단한다는 방침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앞으로도 전세피해 방지를 위해 중앙정부와 적극 협력하는 한편, 삶의 보금자리를 파괴하고 서민을 절벽으로 내모는 행위에 엄정 대응하는 등 전세피해 방지를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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