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수원시는 친환경 청년문화를 이끌어갈 대학생 25명으로 구성된 ‘그린크루’ 서포터즈 발대식을 2일 광교생태환경체험교육관에서 열었다.
그린크루는 11월까지 환경·환경교육 관련 정보를 자신의 SNS로 홍보하고 환경교육·환경보전 봉사활동을 한다. 또 탄소중립 생활 수칙을 실천하고 홍보한다. 수원시는 활동을 마친 서포터즈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우수 활동자를 선정해 표창할 계획이다. 또 수원 소재 대기업·환경기초시설 탐방 기회와 자원봉사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은 활동방법·일정 안내, 수원시 환경교육 정책 소개, 서포터즈 자기소개, 위촉장 수여식 등으로 진행됐다. 또 '쓰레기책' 저자 이동학 쓰레기센터 대표가 61개국 157개 도시를 여행하면서 직접 보고 느낀 쓰레기 문제’를 주제로 환경특강을 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서포터즈로 활동하는 것 자체가 환경교육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내용으로 운영할 예정”이라며 “서포터즈 활동이 참여 학생들에게 환경문제를 깊이 인식하고 해결방안을 고민해보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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